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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드래곤시티] 노보텔스위트 아쉬운 후기 - 객실, 레스토랑/바 시간 가격

by 퍼그래빗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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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1차 실망

노보텔스위트를 예약해서 체크인 리셉션인 26층으로 갔는데, 왜인지 1층에서 체크인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날만 그런건가 했는데, 그 다음 날도 역시 26층 리셉션은 운영을 안하더라고요?

 

1층을 내려가니, 노보텔스위트와 객실수가 가장 많은 노보텔이 섞여서 거의 시장통이었습니다.

 

결국 체크인을 20분 이상 대기했습니다ㅜㅜ

 

기다릴 자리도 없어서 모르는 사람과 테이블을 공유하며 기다렸습니다. 오히려 왼편에 있는 이코노미호텔 이비스스타일이 체크인하기 훨씬 좋아보이더라고요. 체크인은 첫인상인데, 아쉬움이 컸습니다.

 

두 번째로 실망이었던 점은 드래곤시티는 철저하게 휴식 공간이 없었어요.

 

남는 공간은 어떻게든 작은 공간이라도 상업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로비에 작은 규모의 카페만 즐비했습니다.

 

호캉스하러 간 사람의 입장에서는 과도한 상업화로 인해 카페이용 외부출입객이 많아서 시끄럽고, 서로 다른 작은 가게들의 통일되지 않은 디자인으로 인해 호텔이 아니라 쇼핑몰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주는 편안한 객실 + 아쉬움2

허나 체크인 때 받았던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 객실 전망을 보고 한번에 풀려버렸습니다. 한강 반대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창밖 풍경이었거든요.

 

객실은 city view와 한강뷰가 있는데 저희는 한강뷰를 선택했습니다.

 

노보텔스위트는 객실이 27층부터 시작합니다. 27~39층이 객실이고, 40층은 라운지입니다. 같은 건물을 쓰는 노보텔이 9~29층을 객실로 사용합니다.

 

전망이 높아서 전망이 탁 드이고 서울 한켠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욕실 옆 공간에 작은 바가 있는데 커피머신과 의자가 있어서 아침에 모닝커피하기 딱 좋아보였습니다. 저곳에서 창밖 풍경을 보며 커피를 내리고 한 잔 음미하는 것을 상상했는데 상상만으로도 행복~

 

아래 사진에 보이는 침대 옆의 저 노란 의자는 다리까지 뻗고 기대면 세상 편했습니다. 한 번 앉으면 일어날 수가 없는 마법의 의자였습니다. 호텔에 어느 브랜드꺼인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겨울에는 객실 온도조절이 불가능합니다.

 

겨울에는 난방만 되고,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 곳이 종종있는데, 문제는 창문을 열 수도 없어서... 온도 조절이 완전히 불가능... 난방을 꺼도 창문을 열 수 없으니 낮에는 더워서 결국 밖으로 나왔습니다.

 

낮에는... 객실 내에만 있지 말고 바깥에서 데이트하라는 큰 그림인 거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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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시티 레스토랑 및 Bar 운영시간

저녁에 룸에서 와인 한 잔 하다가 호텔에 놀 거리가 많다는데 둘러봐야겠다 싶어서 11시에 급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31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쉽게도 일요일 저녁, 대부분의 Bar가 10시에 닫아서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King's Vacation만 12시에 닫아서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11시부터는 병맥주와 위스키만 가능하대서 위스키를 주문했습니다 (생맥주와 칵테일도 불가).

 

 

 

레스토랑 및 Bar 운영시간

The 26 (26층) 11:30 ~ 22:00 (Mon-Fri)
프리미어라운지 (26층) Tea time 12:00 ~ 17:00 (1인 15,000원)
칵테일 17:30 ~ 19:30 (1인 55,000원)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일 (1층) 12:00 ~ 22:00 (주중)
11:00 ~ 22:00 (주말, 공휴일)
알라메종 델리 (1층) 12:00 ~ 21:00 (주중)
10:00 ~ 21:00 (주말, 공휴일)
King's Vacation (31층) 18:00 ~ 24:00 (Sun-Thu)
18:00 ~ 01:00 (Fri-Sat)
The Ribbon (31층) 중식 12:00 ~ 17:00
석식 18:00 ~ 22:00
Spy&Party Room (33층) 18:00 ~ 24:00 (Tue-Thu)
18:00 ~ 01:00 (Fri-Sat)
일요일, 월요일 휴무
UNKAI (34층) 중식 12:00 ~ 15:00
석식 18:00 ~ 22:00
FEI (2층) 중식 11:30 ~ 14:00
석식 18:00 ~ 21:30

 

 

3) King's Vacation 후기

King's Vacation 특이하게 중간에 pool이 있고, 그 주위에 테이블을 놓았습니다. 큰 유리창을 통해 한강뷰 객실에서는 못봤던 City view를 볼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소란스럽지 않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끼리 저녁에 용산 지나가다가 한 잔 하고 싶으면 들러도 괜찮겠다 이야기 나눴습니다. 틀어주는 풀파티 영상을 보니, 여름에는 여기서 수영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풀파티는 매일 하는 거라기 보단 홍보영상을 만들기 위해 이벤트 형식으로 연 것 같았습니다.

 

객실은 한강뷰라 못봤던, City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도시의 불빛은 예뻤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소란스럽지 않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녁에 용산 지나가다가 한 잔 하고 싶으면 들러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추가로, 투숙객 10% 할인이 있습니다! 이 점 모르고 있다가, 영수증 보고 발견해서 기분 좋아졌습니다.

 

 

 

조식 및 티타임 후기

조식은 1층 food exchange에서 할 수 있고, 동서양 가리지 않고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므라이스 등 계란 요리는 요리사 분께 요청하면 바로 해줍니다.

 

26층 프리미어라운지에서는 식사 또는 티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 켠은 식사, 한 켠은 티타임 공간인데, 티타임 공간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말 그래로 저희 둘 뿐이었습니다.

 

티타임은 인당 15,000원으로, 들어가서 자신이 원하는 음료와 쿠키를 집으면 됩니다. 사실 티 종류도 다양하진 않고 (맛도 그닥), 쿠키도 한정적입니다.

 

 

 

 

 

 

 

 

 

대략적인 평일기준 가격와 주말기준 가격입니다.

 

평일예약은 쉽지만, 토요일 기준 주말 예약은 2~3주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2월 마지막 주에 예약하려고 보니 가장 빠른 토요일 예약 날짜가 3월 18일이었습니다.

 

조식은 정상가 성인 57,000원, 28,500원입니다. 호텔 예약할 때, 조식 포함 가격과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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