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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여행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 예약방법, 코스메뉴, 가격, 콜키지

by 퍼그래빗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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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방문한 지 한참 되었는데 후기를 늦게 올리네요. 그때는 2달 후 예약까지 모두 끝나있을 정도로 예약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인기가 덜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찾아보니 그렇지도 않을 것 같네요. 위치와 메뉴,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 예약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립니다.

 

양과 퀄리티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특히 양의 경우, 일행 중에 남자들도 있었는데 모두 배불러할 정도였어요. 다들 매우 만족.

 


영업시간

화~토요일 12시~21시30분 

런치: 12:00 - 15:30

디너: 18: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30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친구와 함께 간 유용욱바베큐연구소.

솔직히 말하면 미리 지도를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혼자서는 못찾을 뻔 했습니다.

 

남영아케이드라고 적힌 아래 간판을 찾아야 합니다. 그 건물 안의 골목을 쭈욱 걸으면 유용욱바베큐연구소라는 간판이 나옵니다.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보통 주방이 안쪽에 있어서 밖에서는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보이고 주방은 안보이는데 이곳은 반대로 주방이 바깥 유리창을 정면으로 보이고 있고, 룸은 내부 깊숙히 있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프라이버시 보호에 좋은 곳...

 

그런데 룸이 하나 뿐인 것 같았습니다. 인기가 높은데 한 시간대에 룸이 하나 뿐이니 예약이 더 힘들었나봅니다. 참고로 가격 인상했습니다. 현재는 1인 15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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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샴페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배가 고파져서 이제 식사를 준비해달라 말했습니다. 첫 번째 메뉴는 굴요리!

 

아래는 나온 음식 순서대로 사진입니다. 음식명은 위 사진을 참고하면 됩니다.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돌문어까지 나온다음에 시그니처인 비프립이 나옵니다. 가게명인 바베큐연구소인만큼 바베큐에 가장 큰 기대를 했는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비쥬얼이었습니다 *-*

 

그리고, 고기가 맛있어서 절로 와인을 마시게 됩니다. 샴페인,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 등 저희는 4병 정도 시킨 것 같네요.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바베큐부터는 직접 저렇게 상을 차리고(?) 요리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확히는 요리를 하는 게 아니라 자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지만.

 

눈으로는 자르는 모습을 보고, 귀로는 고기와 요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손으로는 열심히 찍으면 됩니다 ㅎㅎㅎ

 

(정말 맛있었는데.... 양이 많다보니 위장의 한계로 중간에 흡입을 멈출 수 밖에 없었....ㅠㅠ)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코스의 마지막 음식은 송화솥밥과 라면!

 

그런데 이 두 가지가... 다른 메뉴에 비하면 조금은 초라해 보일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눈을 뜨이게 하는 맛이었어요.

 

손님들이 의외로 마지막에 나오는 이 라면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설명을 들었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았습니다. 기름진 고기 다음엔 매콤한 국물로 마무리를 해야...

 

다른 메뉴는 남기거나 손도 못댔는데 송화솥밥이랑 라면은 먹었습니다... :-) 이 메뉴구성 너무 좋아요~!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마지막으로 크렘뷜레와 커피/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커피 내리는 머신이 특이했는데 기계힘이 아닌 사람힘으로 내리는 방식이었습니다.

 

멋있어보여서 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소장님이 사지 말라고. 귀찮다고, 가게니까 하는거라고 하는 말 들으니 구매 욕구가 바로 사라지네요.

 
 

예약 방법

저는 코로나 규제가 심할 때 방문했는데, 그 때는 예약이 너무 많아서 3달 뒤 예약도 불확실하다고 말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인스타그램으로 예약을 받다가 최근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해졌습니다.

 

높은 순발력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캐치테이블이 예약하기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보입니다. 캐치테이블에서 매월 9일 오후 3시에 다음달 예약이 열리니 가실 분들은 날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예약금이 있으며, 하루 전에 취소할 경우 예약금의 10%만 환불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주차 가능 공간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식사를 할 경우 와인을 마시게 되므로(?) 차는 놓고 나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예약 가능 인원은 최소 4인 ~ 최대 6인이며, 점심/저녁 동일하게 모두 1인 15만원입니다.

 

콜키지의 경우 와인 or 위스키 1병만 가능합니다 (위스키는 병당 5만원, 와인은 3만원).

 

 

 

평점 4.9점 원테이블 바베큐 다이닝 유용욱바베큐연구소

지금 바로 예약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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