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세련된 호텔로, 4성급 호텔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춤. 교통편 우수하고, 수영장 및 고급마사지 시설 보유. (특히, 호텔의 타이마사지를 적극 추천합니다ㅠㅠ!).
만다린호텔 강점, 선택 이유
방콕 여행 계획하면서 가장 놀란 것은 바로 호텔 가격이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저렴해서 놀랐습니다.아래가 1월 성수기 가격입니다. 세상에... 4성급이 이게 말이 되나요?
(네, 저 방콕 처음 가봤습니다...ㅎㅎㅎ)
Mandarin Hotel Managed by Centre Point는 평점 8.5점에 도심 중심에 위치하고 지하철과도 가까워서 불편함 없이 여행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호텔 내부 로비 및 객실
아래 사진은 호텔 로비 모습입니다. 이런 시설을 갖춘 호텔이 성수기에 8만원도 안한다니.... 정말 눈물나네요 ㅠㅠ
게다가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도 무척 높습니다.
누군가 택시에서 내리면 기본적으로 대기하고 있던 직원이 손님의 짐을 들어주고, 직원들도 무척 친절합니다.
친구 기다렸다가 같이 들어가려고 앉아있었는데, 제가 심심해보였는지 로비에 있던 직원 분이 저에게 호텔 와이파이와 비번을 저렇게 알려주더라고요.
방콕에서 데이터 빵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가서 와이파이는 사용 안했지만, 그래도 외지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친절이 고마웠어요 ㅠㅠ
객실 사이즈는 30제곱미터로 흔히 볼 수 있는 4성급 일반룸 사이즈입니다.
객실은 깔끔하고, 예상한 그 모습 정도이고, 방에 아침 햇볕이 참 잘들어서 자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행복했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은 블라인드를 꼭 치셔야 할 것 같아요.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니까 방이 습하다는 말도 있던데 저는 우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습한 건 못느꼈습니다.
교통접근성
만다린호텔은 쌈얀 Samyan 지하철역(MRT) 인근에 위치해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검색하면 지하철역에서 호텔까지 260미터 밖에 안되네요.
호텔 앞에서 택시 잡기도 편합니다. 택시는 대부분 어플을 통해서 잡았습니다. 호텔 앞에서 택시가 아주 잘 잡혀서 저희는 초반에 계속 택시를 타고 다니다가, 마지막 날 지하철도 한 번 타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지하철 역을 갔는데, 너무 가까워서 지하철을 타고 다닐껄 살짝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BTS 탈 수 있는 silom까지 한 정거장 떨어져 있습니다. 공항에서 만다린호텔까지 택시를 탄타면 택시비 약 400~500바트 정도 나옵니다. 공항갈 때 택시를 타면 톨비를 내는 고속도로(highway)타는 경로와, 고속도로 안타는 경로가 있는데, 톨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저는 공항에서 호텔갈 땐 톨비가 없는 길로, 호텔에서 공항 갈 땐 톨비가 있는 highway를 탔는데, 걸리는 시간은 비슷했습니다. 하이웨이는 톨비를 두 번 내야하는데, 두 가지 경로의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니 공항 - 도심 갈 때 highway 타지 않는 길을 추천드립니다.
호텔 부대시설
호텔 내부에 야외수영장과 헬스장, 스파(마사지) 시설이 있습니다.
특히 호텔 1층에 Let's Relax Spa라는 고급 스파 브랜드가 있습니다. 마지막 날 여기 가고 싶었는데,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여 마사지를 받지 못했습니다ㅜㅜ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격은 본 블로그 글이 작성된 시간과 다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발마사지: 45분 500바트
타이마사지: 120분 1200바트
아로마오일마사지: 60분 1300바트
여기 심지러 럭셔리 브랜드인데, 2시간에 45000원으로, 가격이 무척!! 착합니다.
한국에선 대중적 스파브랜드가 1시간 9만원인 것을 생각하면 ㅜㅜ
어떤 외국인이 쓴 만다린호텔 후기에 '호텔의 타이 마사지가 하이라이트였다. 적극 추천한다.'라고 적혀있기도 하더라고요. 만다린호텔에 머무신다면 꼭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호텔 바로 맞은 편에 거대쇼핑몰이 있어서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구매까지 주변에서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방콕에서 수준급 서비스와 1박 7만원 대 4성급 호텔을 찾는다면?
가격 확인 / 예약하기 ▶ 클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캉스 후기 [내돈내산] (0) | 2024.05.22 |
---|---|
[드래곤시티] 노보텔스위트 아쉬운 후기 - 객실, 레스토랑/바 시간 가격 (2) | 2024.01.27 |
태국 방콕 대표 추천 사원 Top4 - 시간, 가격, 복장주의점 (1) | 2024.01.20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후기: 최고의 레지던스 호텔 (0) | 2024.01.19 |
[푸켓] 메리어트 리조트 나이양비치 호텔 추천 - 객실, 수영장, 조식 (0) | 2024.0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