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후기: 최고의 레지던스 호텔

 

요리를 할 수 있는 호텔을 찾다가 친구의 지인이 장기투숙하고 있다는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를 알게되었어요.

 

믿고 가는 메리어트의 레지던스 호텔,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상세 후기입니다~!

 

Contents

• 체크인 및 층별안내
• 거실 및 침실
• 요리시설 & 생활가전 (추천)
• 세면대 & 욕조
• 호텔 시설 운영시간 및 가격 (운동시설 포함)
• 주변 환경 및 평점 (여의도 공원 산책 편리)

 

 

체크인 및 층별안내

 

건물에 들어오면 체크인을 하는 곳이 바로 정면에 있지 않고 위의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야 합니다. 다른 메리어트 호텔과 동일한 구조입니다.

 

안에 들어가서 편안한 의자에 앉으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체크인을 도와줍니다. 정중하고 프라이빗한 체크인 프로세스 때문에 메리어트는 방문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

 

체크아웃 시간이 12시까지라서 아침에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사우나도 이용하고,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체크아웃은 정오 12시까지이고, 조식은 7:30~10:00(주말)까지입니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메리어트 아파트먼트)의 층별 구조입니다.

 

지하에 수영장과 피트니스, 골프장, 사우나가 있습니다. 또한 마사지, 편의점, 이발소, 음식점 등 여러 시설이 함께 있습니다. 지하에서 와인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편의점은 24시간 운영이 아니라고 들었으니 운영시간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층 로비 입구 옆에 '닥터로빈'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아침에 호텔 조식 대신 이곳에서 식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가끔 들르는 곳인데 1층에 있는 것을 보고 반가웠습니다 (단호박 수프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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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및 침실

생활이 가능한 컨셉이어서 그런지 호텔 객식은 편안하고 따뜻한 톤의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고급스러운 면모는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매우 깨끗합니다. 넓은 방임에도 내부가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또한 어떻게 관리한 것인지 공기도 깨끗했는데, 저만 느낀 것은 아닌지 호텔 후기에 다른 분들도 같은 말을 쓰셨네요.

 

 

 

 

저희가 투숙한 방은 '1베드룸 스위트'였습니다. 넓은 거실과 달리 침실은 꽤 좁습니다.

 

하지만 거실이 매우 넓어서 큰 단점이라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침실로 들어가는 문이 넓지 않아서 침실은 거실과 단절된 느낌이 강합니다. 오히려 덕분에 '이곳은 숙면을 취하는 공간이다'라는 인식이 커져서 심리적으로 외부의 방해요소 없이 잠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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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시설 & 생활가전

요리를 해야 한다거나 파티를 준비한다면 메리어트 아파트먼트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각종 요리기구와 식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냉장고와 인덕션 뿐 아니라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심지어 음식물처리기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래 사진에서 서랍장 안에 있는 요리도구를 보면 '이런 것까지 있어?'라고 생각될 정도로 갖춰져 있습니다. 통조림따개와 레몬착즙기까지 있더군요.

 

냉장고 맞은편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곳에서 장기투숙을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던 구역이었습니다.

 

 

 

 

 

 

 

 

 

세면대 & 욕조

아래 사진에서 왼쪽문이 침실로 들어가는 문, 오른쪽 문이 욕실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그 사이 공간은 옷장으로 사용됩니다. 안에 슬리퍼와 목욕가운이 있습니다.

 

 

 

 

나무가 생각나는 편안한 거실과 달리 욕실은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어서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작은 부분들에 감동을 받는 편인데, 욕실 내 작은 소품과 인테리어(격자무늬 벽면, 의자 위 액자 등)에 세심한 부분이 보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진에서 느껴지듯이, 욕조에서 위를 보면 천장이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욕조 맞은 편이 유리가 아니라 거대한 거울인 점이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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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시설 운영시간 & 가격

조식은 2층에서 가능합니다. 주중에는 아침 7시~10시까지이고, 주말에는 7시반~10시까지입니다.

 

석식과 와인바는 제가 갈 때는 미운영인 상태였는데 지금은 확인해 봐야겠네요.

 

지하 2층에 설치되어 있는 피트니스, 스파, 수영장은 모두 아침 5:45~22:30까지 이용가능합니다. 매달 마지막 금요일은 휴관이니 주의하세요.

 

피트니스 시설이 굉장히 쾌적하고 만족스러웠고, 피트니스와 수영장에 직원분이 따로 계셔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줍니다.

 

투숙객이 아닌 분들은 아래 금액으로 피트니스와 스파 시설 이용가능합니다.

 

 

 

 

주변 환경 및 평점

길 건너편이 여의도 공원이라 저녁에 산책했는데 이 점이 무척 좋았습니다. FC몰이 가까워서 저녁식사도 문제 없었습니다. 또한 호텔 앞에서 공항버스를 탈 수 있어서 저희처럼 공항가시는 분들이 전날 잠깐 머무르기에도 좋습니다. 

 

블로그 글을 쓰다가 궁금해서 평점을 찾아보니 역시나 최고의 평점입니다. 청결, 직원서비스, 편의시설, 시설상태, 친환경 5개 부분 전체에서 모두 '매우 훌륭함 (9점 이상)'을 받았네요. 직원서비스 점수는 더 높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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